유료방송 업계 성장 저하 여파…SK브로드밴드, 희망퇴직 실시

통신·미디어 / 황성완 기자 / 2025-10-29 10:24:22
50세 이상·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유료방송 업계가 성장 하락세를 겪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에서도 희망퇴직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 CI.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최근 50세 이상 또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다음 달 말 퇴사 조치 예정으로 퇴직금은 최대 5억원가량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브로드밴드는 희망퇴직 대상자에게 메일을 발송한 상황으로, 취합 후 11월 말일에 퇴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LG헬로비전도 비용 감축 차원에서 현재 서울 마포구 상암 사옥을 경기도 고양시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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