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21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온라인 세미나 개최

경제정책 / 박종훈 / 2021-06-25 10:22:48
코로나19 상황 속 청년취업 지원 우수사례 공유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년취업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한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 전국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회장 이종협)는 24일 '2021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세미나'를 열었다.
 

 

코로나19의 영향과 신규채용 감소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취업지원 상황을 공유하고,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면‧비대면의 취업지원 서비스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표자 등 일부만 현장 참여했다. 컨설턴트 등 800여명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원스톱 청년 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재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체계적 진로탐색‧경력설계를 통해 청년 맞춤 취업지원을 하도록 전국 100개 대학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주요 청년취업 사례를 보면, 전주대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원스톱 온라인 경력개발시스템 ’온스타(onSTAR)‘를 통해 역량진단, 직무탐색, 경력 로드맵 설계, 채용‧기업정보 탐색, 취업상담, 채용관 운영까지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제공하고 있다.

경남대 일자리센터는 코로나 블루로 힘든 청년들을 위해 진로취업 상담에 심리‧적응상담까지 연계해 통합상담을 제공하는 ‘고‧상‧해‧ 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밭대 일자리센터는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한집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500여곳)을 자체 선정하여 홍보하고, 지역기업에 청년이 팀 프로젝트 형태로 탐방‧멘토링 등에 참여케 하여 기업과 청년간 연계망을 강화해 취업 연계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졸업생 취업사관학교를 통해 미취업청년에 대한 취업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창원문성대 일자리센터는 지역우수기업(700여개)과 연계망을 구축하고, ‘잡(Job)앗데이(Day)’를 통해 인사담당자 간담회 및 현장 채용 면접을 수시 운영하고 있다.

또 고숙련기술 도제프로그램 및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 등도 운영하고 있다.

화진 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 때부터 다양한 진로지도와 취업 상담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코로나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청년취업의 핵심적인 기반시설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대학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대학일자리센터가 우리 청년들에게 진로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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