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아이엠뱅크(대표 황병우)와 '신성장 4.0 전략 분야 및 대구·경북 전략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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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수출금융 종합지원’,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등 주요 정책에 발맞춰 복합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역동경제 기반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iM뱅크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이 중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 600억원 ▲‘대구·경북 경제활성화 상생 특별출연 협약보증’ 400억원이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기보는 이번 보증에 대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증비율 상향(85%→최대 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또한 ‘대구·경북 경제활성화 상생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대구·경북지역에 본점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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