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8일 LG 홈브루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는 17일까지 운영되는 이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날부터 4일간 일 평균 방문객이 약 25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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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스토어 방문객이 홈브루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홈브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제품에서 만들어진 페일에일‧스타우트‧위트 등 수제 맥주 시음도 가능하다. 또한 맥주 MBTI 찾기, 특별 제작된 맥주잔과 맥주잔 받침(코스터)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LG전자는 신제품과 함께 여러 가지 홉오일과 플레이버가 들어있는 ‘홈브루 캡슐 멀티팩’을 새로 출시했다.
기존에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 외에 ▲발효를 돕는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 ▲플레이버(맥주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된 전용 캡슐 패키지를 판매해 정해진 맛의 맥주만 제조할 수 있었다.
이제는 멀티팩의 홉오일‧플레이버를 사용해 원하는 대로 조합해가며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UP가전 제품군으로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기존 실버 외에 네이처 베이지와 솔리드 그린 등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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