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명품어담’ 세종부강본점이 50년 전통 가정 레시피와 현대인의 건강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외식 문화를 제안하며 건강한 밥상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명품어담의 뿌리는 1970년대 대전 중앙시장에서 시작됐다. 당시 ‘풍년상회’를 운영하던 아버지와 매일 코다리찜을 만들어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던 어머니의 손맛이 오늘날 명품어담의 토대가 됐다. 부모 세대의 정성과 노하우는 세월이 흘러 아들 세대로 이어졌고, 결국 지역을 대표하는 코다리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표 메뉴인 '상황버섯 한방 코다리찜'은 국내 유일하게 상황버섯과 유근피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여 조려낸 건강한 코다리찜에 은이버섯, 고구마순, 콩나물 고명을 더해 풍성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명품어담이 추구하는 “맛있으면서도 몸이 먼저 반기는 음식”이라는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메뉴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강황솥밥도 특별하다. 세종에서 재배한 삼광미에 국산 울금을 넣어 지은 밥은 은은한 울금 향과 건강함을 더하며, 일반 공깃밥보다 2000원을 추가하면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많은 손님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고광범 대표는 “어머니의 레시피를 이어받아 음식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맛과 건강의 조화로, 명품어담이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몸을 돌보는 보양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백세보양’이라는 철학을 지켜가며 전통과 보양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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