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파라다이스 호텔과 함께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올바른 펫 문화 정착을 위해 '펫 피크닉' 행사를 오는 20일 진행한다.
![]() |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펫 케어 가전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직화오븐 등 펫 케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제품들을 전시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은 ‘펫 맞춤청정’ 기능으로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특유의 냄새를 제거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강력한 흡입력의 비스포크 제트는 반려동물의 털을 청소하고, 털을 가운데로 모아주는 V자 구조와 엉킴 제거 기술이 적용된 ‘펫브러시 플러스’, 먼지통을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이 도입됐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외출 중에도 반려동물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반려동물의 이상행동 감지 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알람을 보내준다.
또한 '펫케어 코스'를 갖춘 비스포크 그랑데 AI, '펫 간식 모드'를 탑재한 비스포크 직화오븐도 반려동물 케어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이웅종의 펫티켓 강좌, 펫 아로마 마사지 클래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뷔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기부 이벤트 참여자 수에 비례해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삼성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기증할 예정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을 지속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