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있는 본사 광장에서 '2022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본사를 이전한 뒤 처음으로 여는 바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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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그룹 제공 |
대상그룹은 지역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바자회에서는 청정원·종가를 비롯해 대상그룹의 대표 브랜드 제품 200여 종이 소비자가보다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대상그룹과 1사 1촌을 맺은 경기도 양주시 비암리마을에서 재배한 쌀, 고구마, 땅콩 등의 농산물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잔여 물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등에 기부된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사옥이 위치한 종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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