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단지에 ‘팝업가든’ 조성…천안서 첫 적용

건설 / 정태현 기자 / 2026-10-08 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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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그룹 에브리웨어와 협업…전통 모티브 현대적으로 재해석
일정 기간 운영 뒤 다른 단지로 이동…입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단지의 조경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푸르지오 팝업가든(PRUGIO Pop Up Garden)’을 선보인다. 첫 적용 단지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로, 일정 기간 운영한 뒤 다른 푸르지오 단지로 옮겨 순환 운영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은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지 내 조경 공간을 활용한 푸르지오 팝업가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에 설치된 푸르지오 팝업가든 전경 [사진=대우건설]


푸르지오 팝업가든은 주거 서비스 ‘PRUS+’의 하나로 기획됐다. 단지 내 조경과 조형물을 결합해 입주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포토스팟과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디자인에는 푸르지오가 지향하는 ‘모던 코리안니스(Modern Koreaness·현대적 한국미)’를 반영했다. 전통 양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익숙한 색채와 상징, 정서를 현대적인 조형과 그래픽으로 풀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와 협업해 제작했다. 에브리웨어는 단청마루와 일월오봉도, 책사초롱 등 한국의 전통적 모티브를 픽셀아트 형태의 조형물로 재해석했다.

에브리웨어는 지난해 겨울 ‘서울라이트 광화문’에서도 초대형 아트워크를 선보인 바 있다.

첫 적용 단지인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에는 지난 9월 조형물 설치를 마쳤다. 대우건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형물 재료인 ‘타일릿(TILIT)’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와 가드닝 클래스, 일월오봉도 소원벽 체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공유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푸르지오 팝업가든은 한 단지에 상설 설치하지 않고 일정 기간 운영한 뒤 철거해 다른 푸르지오 단지에서 다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적용 단지를 확대하고 입주민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기업동행정원 ‘푸르지오 정원’을 선보이는 등 조경 공간을 활용한 주거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The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 철학을 바탕으로 단지의 조경과 일상 속 경험까지 주거의 가치로 확장하고 있다”며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푸르지오 팝업가든 내 설치된 ‘단청마루’ 전경 [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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