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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가 내달 1일 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85%p(포인트) 인하한다. 변동금리는 0.85%p, 혼합금리는 0.25%p 낮춘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85%p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9월 1일 약정 건부터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기에 고객분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변동금리(6개월 변동) 상품의 금리를 0.85%p 낮춤에 따라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연 4.05%에서 3% 초반으로 낮아진다.
31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변동금리 대출상품 최저금리는 연 4.05%로 변경 후 연 3.20%로 낮아지게 된다.
혼합금리 상품의 금리는 0.25%p 인하된다. 혼합금리 상품은 5년 동안 금리가 고정되고 이후 6개월마다 해당시점의 연동금리를 적용해 변동된다.
31일 기준 혼합금리 대출상품 최저금리는 연 4.71%로 변경 후 연 4.46%로 변경된다.
8월말 기준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의 누적 약정 금액은 55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에도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0%p 인하한 바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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