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CJ웰케어 본사에서 알팩과 ‘개인맞춤형 건기식 제조 및 소분 판매를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승훈 CJ웰케어 대표와 임상진 알팩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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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훈 CJ웰케어 대표(왼쪽)와 임상진 알팩 회장이 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CJ웰케어 제공] |
알팩은 건강기능식품 소분 제조와 유통 추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를 취득한 회사다.
CJ웰케어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R&D) 및 제조 역량과 알팩의 소분 제조, 유통 플랫폼이 결합하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팩과 협업해 한 포에 담아 맞춤형으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고객이 겉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원료와 제조회사, 제조일자, 포장 과정, 유통 과정 등 생산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앞서 CJ웰케어는 지난 2020년 11월 'DTC 유전자 검사' 역량을 보유한 이원다이에그노믹스(EDGC)와 '한국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CJ웰케어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에 한 단계 더 높은 가치를 전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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