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곤지암역 도보 3~5분 초역세권 … “대형 교통 호재로 집값 상승 여력 高”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새 도시’에 조성된 아파트의 집값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편리한 교통과 함께 다양한 개발 호재를 통해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으며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역세권 새 도시’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일컫는다. 철도역, 지하철역 주변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주거단지를 비롯해 상업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대부분이 지하철 연장 노선이나 GTX 등 다수의 교통 개발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광명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자리한 ‘광명역 유플래닛 데시앙’ 전용 84㎡는 올해 10월 실거래가는 13억(35층)으로 분양가보다 2배 이상 올랐다. 이어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소재 ‘힐스테이트 기흥’ 전용 84㎡는 올해 10월 9억4000만 원(23층)의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 역시 분양 당시보다 2배 이상 집값이 상승했다.
◆ 수도권 역세권 새 도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최중심
수도권 분양시장 ‘역세권 새 도시’ 신규 분양으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 조성되며,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를 갖춘 제일건설의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주목받는다.
분양 측에 따르면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주변에 36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상업지구와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들이 조성되어 개발 완료 시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의 최중심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실제 경강선 곤지암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을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판교와 강남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게 분양 측 설명이다.
◆ GTX 및 경강선 연장 노선 ‘월판선’ 교통호재 한가득 … 쾌적함에 학세권까지 ‘동시에’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 환승을 통해 수서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GTX-A 노선 성남역에서 수서역까지는 약 6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강선 연장 노선인 월판선(월곶~판교)도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인천 송도역에서 수인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경강선을 거쳐 강릉까지 1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곤지암IC가 인접해 중부·광주원주·서울세종·수도권제2순환 등 다양한 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역사문화공원을 품고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가깝다. 또 곤지암 초·중·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다.
특화설계 및 혁신평면도 도입된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전 세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된다. 또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현재 청약접수를 마친 상태로, 전용 59㎡ 타입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당첨자는 11월 21일(목)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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