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모던 한복디자인 특강 개최

교육 / 이상원 기자 / 2025-06-09 09:54:01
권혜진 교수 특강…'한국의 전통기법과 드레이핑을 활용한 모던 한복디자인' 주제
전통 한복 현대적 재해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패션학과는 오는 14일 오후 5시 권혜진(스튜디오 혜온) 교수가 서울디지털대 대회의실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모던 한복디자인 특강 개최.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이번 오픈 특강은 '전통 기법과 드레이핑을 활용한 모던 한복 디자인'을 주제로, 한복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대에서는 ‘한복디자인실습’ 과목을 강의하고 있는 권혜진 교수는 전통 복식에 사용되는 섬세한 기법들을 현대 의상 디자인의 드레이핑 기법과 접목해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모던 한복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2022년 김연아의 한복을 디자인한 대한민국 대표 한복 디자이너로 전통 한복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혼례복인 활옷을 모티브로 한복의 전통을 널리 알려 왔다.


또 김태리 배우와 함께 한류연계협업 콘텐츠 기획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한복이 생활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강은 모던한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복이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생활 문화로 전통을 재해석한 모던 한복에 대해 의미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학과 김은경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통 한복의 이해를 넘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한복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사이버대 최초 설립돼 온라인 패션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특강과 실습 워크샵 등을 통해 사이버 패션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유명 디자이너, 패션스타일리스트, 모피딜러, 수석패턴디자이너, 패션컬러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실무전문가를 초빙해 수업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36개 학과·전공에서 내달 17일까지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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