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동서식품의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플랜트가 올해 오픈 5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오픈 이후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94만여 명에 달할 만큼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 문을 열었다. 맥심플랜트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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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 [사진=동서식품] |
맥심플랜트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5년을 맞은 맥심플랜트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는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한다.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는 ▲카누 캡슐 커피 무료 시음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캡슐 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맥심플랜트 매장에서 제조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하거나 맥심플랜트 온라인몰에서 원두를 구매한 고객에게 카누 캡슐 모양의 키링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6월에는 MBC FM4U와 함께 1층에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동서식품이 MBC와 공동 기획한 팝업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 정지영의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와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진행하는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등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맥심플랜트만의 커피 메뉴도 눈여겨볼 만하다. '화이트골드 쑥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맥심 커피믹스를 활용한 맥심플랜트만의 특색 있는 메뉴를 비롯해 각 계절에 어울리는 원두로 구성한 시즌 한정 블렌드를 개발했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50여 년 걸쳐 쌓아온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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