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다올비젼이 호텔·리조트, 골프장, 테마파크 등 레저관광 업계에 특화된 통합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IT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국제 결제 보안 표준인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PCI DSS는 VISA, MasterCard, American Express, JCB 등 주요 국제 카드사가 공동 제정한 결제 데이터 보안 표준으로, 카드 결제와 관련된 정보의 암호화, 저장, 전송, 접근 통제를 포함한 전 과정을 엄격히 규정한다. 다올비젼의 이번 인증은 고객 결제 정보 보호와 보안사고 예방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다올비젼은 20여 년간 호텔·리조트 산업에 특화된 IT 기술을 기반으로 SI, 키오스크, RMS, PMS/POS 연동 시스템, 모바일 체크인, 도어락 연동 솔루션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개발·공급해 왔다. 또한 설치, 운영, 교육,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주요 특급 호텔, 골프장, 리조트 등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다올비젼은 해외 호텔 체인 및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결제부터 예약, 체크인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고객 신뢰도와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올비젼 관계자는 “PCI DSS 인증은 단순한 보안 규격 준수를 넘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호텔·리조트 IT 솔루션의 글로벌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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