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독일 에테(ETTE)는 사계절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신제품 써큘레이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테 써큘레이터는 항공기 제트엔진의 원리를 응용한 설계로, 강력한 회오리 형태의 바람을 형성해 공기의 직진성을 극대화하여 실내 공기를 효율적으로 순환시킨다.
제품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환기와 곰팡이 방지에 도움을 주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여름철에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냉방 효과를 극대화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제습 효과를 나타낸다.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를 골고루 순환시켜 난방 효율을 높이고, 결로 현상을 줄여 신속한 환기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원형 조작 다이얼로 풍속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날개통은 상하 수동 조절로 최대 9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환경에 맞춘 입체적 활용이 가능하다.
에테 관계자는 “기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번 써큘레이터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