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에이엠컴퍼니’(대표 강태정)가 ‘K-Textile AWARDS’에서 CREATION PRIZ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K-Textile AWARDS는 한국섬유출입협회 주최로 국내 섬유 소재의 개발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우수 최신 프리미엄 섬유소재를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3~24일 2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Seoul Premium Textile(이하 ‘STP’) 전시회’에서 진행됐다.
에이엠컴퍼니는 국내 지속가능한 원단 기업으로, 리사이클 나일론을 사용한 친환경 아이템 ‘스톤왁스’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엠컴퍼니에 따르면 ‘스톤왁스(NO.56-wax)’는 100% 리사이클 나일론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친환경적 책임을 반영하는 지속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톤왁스는 하이엔드 캐주얼 감성을 살린 원단으로 나일론의 신축성을 잡아내는 특수한 기술력을 적용한 에이엠컴퍼니 독자 개발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은은한 광택감과 투톤의 컬러감을 가지고 있어 보여지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컬러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원단의 은은한 자연스러운 구김을 구현하고 왁스 코팅을 통하여 외관에 빈티지한 크랙의 느낌이 표현되며, Steam iron을 가하면 그 흔적이 사라지기도 한다. 발수가공이 적용되어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발수가 가능하다.
한편 에이엠컴퍼니는 STP 전시회에 참가하여 이번 수상 아이템은 물론, 지난 1~2월에 열린 밀라노 우니카(UNICA)와 파리 프리미에르비죵(PV)의 해외 프리미엄 소재 전시회에서 선보인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원단을 포함한 10종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에이엠컴퍼니 섬유사업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사람과 지구를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친환경적인 소재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전세계 산업 종사자들에게 국내 섬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엠컴퍼니는 지난 2년 연속으로 글로벌 전시회인 밀라노 우니카,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에 제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참여하여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바 있다. 이를 통해 국제적 바이어, 디자이너, 생산 책임자, 패션 및 악세서리 브랜드 매니저 등의 방문객들에게 25SS 시즌을 위한 창의적인 친환경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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