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에서는 처음 7년 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9월1일까지 열렸다. 각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273개팀 2500여명 분임원은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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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DB손해보험 ‘계속P 올 터치’ 분임조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은 서비스·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고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에서 은상, 사무간접·R&D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5개 부문 수상은 그동안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선 서비스 부문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장기보험 계속보험료 미납고객을 대상으로 정보 안내와 보험료 자동납부시스템을 통한 성과로 금상을 차지했다. 계약이 연체·실효돼 발생하는 고객 민원을 줄이고 모바일 메신저와 웹을 연계해 보험료 납부 완결율을 개선하며 보유고객계약 관리 만족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참 쉬운 근재보험’ 분임조는 행정안전부·소방방재청·보험개발원 등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의무보험 가입설계 자동화로 업무효율을 제고해 좋은 성적을 받았다. 아울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기반 사업모델을 구축한 내용으로 금상을 거머쥐었다.
‘바로출동’ 분임조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외제차 적정 수리비 검증으로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를 내용으로 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DB-프로미’ 분임조는 빅데이터 기반 장기보험 AI 자동심사를 통한 보험 마케팅 프로세스 개선으로 호평을 받았다.
6년 연속 참여한 ‘smarT-UBI’ 분임조의 경우 사무간접 부문에서 차명코드 생성을 통한 이륜차보험 설계 프로세스 자동화로 동상 수상자가 됐다.
DB손해보험은 2015년 금융업계에서 처음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하고 2016년 보험업계 첫 국가품질명장 배출에 이어 2017년 보험업계에서 처음 품질분임조 금상을 수상했다. 또 품질분임조전국대회 7년 연속수상 등 금융서비스분야 품질경영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으로 금융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혁신활동으로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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