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준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는 지난해 10월 24일(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개최된 ‘독일 뒤셀도르프 산업안전 전시회(A+A)’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에는 특히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와도 뜻을 모아, 총 29개사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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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는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10월 개최된 ‘독일 뒤셀도르프 산업안전 전시회(A+A 2023)’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현지 대기업으로부터 섬유제품을 수주하고, 새로운 해외진출 활로를 찾는 등 한국관 참가기업의 성공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사진=KOTRA] |
독일 뒤셀도르프 산업안전 전시회(A+A)는 2023년 69주년을 맞이하며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을 주요 테마로 지정했다. ▲스마트 웨어러블 개인 보호장비(PPE) ▲ 유해 물질 관리를 위한 주문 앱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등 작업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혁신 기술들을 선보였으며, 기술력 있는 우리 기업의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KOTRA 김현철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은 A+A와 같은 대형 산업전시회가 다수 개최되어 전시회를 시작으로 공략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라며"올해는 사후 지원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여 우리 기업이 전시회에서 얻은 성과가 실제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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