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국내 외식기업 SFG 신화푸드그룹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행과 외식이라는 일상 밀착형 소비 영역에서 양사의 고객 기반과 채널을 활용해 상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 ▲ [사진=노랑풍선] |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8일 노랑풍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공동 마케팅 및 단계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FG 고객 대상 노랑풍선 여행 특가 및 할인 혜택 제공 ▲노랑풍선 채널을 통한 SFG 혜택 제공 ▲SFG 매장을 활용한 여행 설명회, 미니 팝업 등 오프라인 운영 검토 ▲창립 25주년 프로모션과 연계한 공동 캠페인 진행
아울러 법인 간 협력을 통한 임직원 대상 상호 혜택 제공도 협약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노랑풍선 임직원은 송도갈비, 천지연, 긴자 등 SFG 전체 업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SFG 임직원에게는 노랑풍선 여행 상품 할인 및 출장 서비스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노랑풍선 마케팅팀 관계자는 “외식과 여행은 고객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소비 영역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협약 체결 이후에는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단계별 프로모션 계획을 실무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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