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헬로비전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민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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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임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고남면 지역민을 돕기 위해 14일 포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협력해 진행됐다.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고남면 80가구에 ‘희망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물품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희망 꾸러미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선별한 물품으로 구성됐고,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과 선풍기 등 여름철 필수품이 포함됐다.
LG헬로비전은 재난 상황마다 재난방송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대응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지자체 및 협력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홍보·대외협력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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