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에버파크’ 브랜드·대단지로 미래가치도 남달라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최근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시행 및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으로 주택시장에 혼란이 가중되면서, 매매 대신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대출 규제로 인해 매매 시장 진입이 더욱 까다로워진 데다, 향후 집값에 대한 전망도 전문가마다 엇갈리며 갈피를 잡기 어려워진 수요자들에게 민간 임대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깡통전세나 전세사기 걱정 없이 보증금을 지키면서 장기 거주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거 안정을 누리며 추후 내 집 마련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도 유리하다.
한 업계 전문가는 “가격 부담이 낮고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 주택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좋은 주거 사다리”라며 “다만, 시세 흐름이 어떨지 예측하기 힘든 만큼 확정 분양가로 분양 전환이 가능한 조건의 민간 임대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추후 매매를 고려할 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측면에서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으로는 오는 8월 장기 일반형에 대한 모집을 앞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종 에버파크’가 대표적이다.
‘세종 에버파크’는 최근 세종시 연기군 보통리 일원 23만3086㎡에 대해 ‘연기면 보통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2개 블록에 전용 74·84㎡ 총 2789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단지는 공공지원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임차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승인 시 확정되는 합의형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해 가치 상승분을 고려해 판단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임대기간 중의 보증금에 대해서는 HUG 보증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일반형은 의무임대기간에도 지위양도가 가능해 실거주 부담이 낮고, 시장 호황 시 단기간 내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취득세, 종부세도 부과되지 않으며, 건보료 등의 세금 부담도 낮다.
일반 분양과 비교해도 우수한 단지 설계도 갖춘다. 단지는 4Bay, 탑상형 혁신 평면설계로 조망,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탑상형 이면 개방형 혁신 평면을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넉넉한 동간거리도 적용된다.
특히, 스카이라운지, 호텔식 사우나, 소극장, 드롭오프존(안심 승하차구역),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도서관, 카페테리아, 공유오피스 등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한편, 단지는 최근 공급촉진지구로 승인·고시가 완료돼 사업 안정성 및 빠른 추진 속도도 보장된다.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사업의 공공성이 확보되며, 도시·교통·경관·재해·교육 등 심의를 통합해 실시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 과정이 신속하게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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