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해태아이스크림과 함께 막걸리와 아이스크림 바밤바의 협업 제품을 상시 선보인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해 특별한 재미를 준다고.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이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과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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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순당 제공 |
신제품은 캔과 페트병 두 가지 용기로 출시한다.
기존 막걸리 콜라보 제품들은 MZ세대를 겨냥해 캔 형태만 편의점 위주 유통채널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기존 막걸리 애호가들까지 겨냥하며 익숙한 막걸리 형태인 페트병도 함께 출시하고, 막걸리 전문점과 슈퍼 등 전 유통채널을 함께 공략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순당은 2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밤 막걸리에 대해 연구해 왔다.
시중의 밤 막걸리 맛이 스테디셀러인 바밤바가 녹아든 맛과 비슷하다는 많은 의견을 접하고 해태아이스크림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했던 것이다.
바밤바는 1976년 출시된 제품인데, 최근 MZ세대와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틱톡 바밤바송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국순당의 ‘막걸리 확장’ 마케팅과 방향이 일치해 이번 협업에 이뤄지게 됐다.
국순당은 이번 신제품을 100만개 이상 출시 계획이다. 기간 한정 제품이 아니라 상시 판매제품으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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