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즈’가 울창한 산줄기와 녹음이 우러진 ‘홍콩 섬’에서 ‘트레킹 투어’에 나선다.
25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세 번째로 홍콩으로 떠나는 가운데, 이번엔 ‘홍콩 섬 투어’를 선포해 대자연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현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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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4'.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
이날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회의를 한다. 이때 유세윤은 “우리가 그동안 홍콩의 도시만 갔는데, 원래 홍콩은 산악 지형이 70%인 도시라고 한다. 등산과 트레킹을 하러 떠나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하니 이번엔 ‘홍콩 섬 투어’ 어때?”라고 제안한다. 장동민은 “맞다. 홍콩엔 섬만 200개가 있다던데?”라며 맞장구친다. 홍인규 역시 “우리 딸 채윤이가 홍콩 편에서 만났던 ‘핑크 돌고래’ 장면을 매일 돌려보며 좋아한다”고 호응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이번 여행이 ‘산악회’ 느낌인데, 우리 ‘개아저씨’(개그맨+아저씨) 프로젝트 그룹 결성해서 뮤직비디오 한번 찍을까?”라는 아이디어를 낸다. 유세윤은 “안 그래도 우리 ‘독박송’이 벌써 3년이나 되어서, 요즘 트로트 장르로 ‘뉴 독박송’을 만드는 중”이라고 해 ‘독박즈’를 흥분케 한다. 이에 ‘독박즈’는 벌떡 일어나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는 ‘개아저씨’입니다”라며 춤을 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유쾌한 분위기 속 홍콩행을 결정지은 ‘독박즈’는 드디어 홍콩으로 떠난다. 홍콩 센트럴 ‘황후상 광장’에 ‘개아저씨’ 콘셉트로 등장한 ‘독박즈’는 저마다 ‘아재 산악회’ 패션을 자랑한다. 유세윤은 “멋 안 부리고 편한 옷 입으니 좋다”며 웃고, 김준호는 “우리 다 평준화 된(?) 패션이라 유세윤이 무시 안 해서 그게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세윤이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게 (아재들의) 트레킹 필수품이라고 해서 챙겨 왔다”며 비장의 ‘잇템’을 꺼내 보인다. ‘독박즈’는 ‘잇템’의 정체에 박장대소한 뒤 무아지경 댄스로 화답하는데, 과연 유세윤의 ‘트레킹 잇템’이 무엇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유세윤은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황후상 광장’)이 영화 ‘영웅본색’ 오프닝에 나온 장소다”라고 설명한다. 뒤이어 그는 “주윤발 형님이 트레킹을 자주 하신대~”라고 덧붙이는데, 이에 장동민은 “우리 저번에 ‘핑크 돌고래’ 만났던 것처럼 주윤발 형님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친다. 과연 ‘독박즈’에게 또 한 번의 행운이 찾아올지, 이들의 ‘홍콩 섬 투어’는 25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2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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