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신입사원 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사무직 19명, 기술직 24명, 주거복지직 7명이다.
![]() |
▲ SH 공사 전경 |
모집 분야는 사무직(경영지원·사업관리, 지적), 기술직(토목·건축·기계·전기·조경), 주거복지직(사무·기술) 등이다.
주거복지직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우수 기능인재 영입을 위해 7명 중 5명을 기능인재 추천 채용으로 구분 모집한다.
모든 직종이 전면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어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입사지원서로 접수받는다.
이후 서류 및 필기(인성검사 포함)·면접전형(AI면접 포함)을 거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 검증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직종별 채용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내달 15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23일에는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면접전형은 8월 중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6일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철저한 블라인드 원칙으로 ‘열린 채용’을 선도하는 투명경영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맞춰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