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인공지능(AI) 리더를 육성하는 산학협력 강좌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AI 산업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 인재를 직접 길러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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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헌 SKT CEO 특강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SKT] |
SK텔레콤은 2026년 2학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KT-서울대 AI 공동과정’을 개설하고, 15주간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SK텔레콤이 보유한 풀스택 AI 역량에 맞춰 커리큘럼을 ▲AI 앱·서비스 ▲AI 모델링 ▲AI 인프라 등 세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핵심 AI 기술 연구 성과와 상용화 사례를 전파한다.
다음달 1일,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특강의 문을 연다. 정 CEO는 이날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SK텔레콤이 그리는 AI의 미래는 무엇인지 서울대 대학원생·학부생 약 300명에게 발표한다.
이후 강의는 유경상 SK텔레콤 AI CIC장, 김태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을 비롯한 SK텔레콤 AI 개발 조직의 임원과 팀장, 박사급 구성원들이 릴레이로 강단에 올라 현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한다.
SK텔레콤이 서울대학교와 진행하는 AI 강의는 올해로 10년째다. 해당 강좌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들에게 우수한 강의평점을 받는 등,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으로 호응을 얻어왔다.
SK텔레콤은 지난 10년간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국내 유수 대학들과 강의를 운영하고 대학(원)생 실전형 AI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AI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SK텔레콤은 AI가 전 산업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변곡점에 선 만큼 이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현직자의 업계 지식을 나누는 이번 강좌 역시 우수 AI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서울대학교와 오랜 시간 쌓아온 산학협력이 이번 강좌로 다시 한 번 이어지게 돼 의미가 깊다”며 “오늘의 학생들이 내일의 AI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학계와의 협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점진적인 3G 서비스 종료 추진 계획을 밝히며, 이에 사전 단계로 3G 서비스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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