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아이자람 정원’ 확대 조성…ESG 임직원 봉사

ESG·지속가능경제 / 박성태 기자 / 2026-06-26 09:03:29
초록우산·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1억 9천만 원 규모 친환경 프로젝트 추진
임직원 10여 명, 홍설유화·수국 등 289본 직접 식재 및 대공원 플로깅 전개
성영수 대표 체제 속 상생 금융 실천…“미래세대 위한 ESG 사업 지속 확대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경영 기조에 발맞춰 하나카드가 미래세대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친환경 공간 기부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단순한 자금 집행 방식의 일회성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땀 흘려 정원을 가꾸는 실천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보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2026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형 식재 봉사활동을 전격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하나카드 임직원들이 ‘아이자람 정원’ 추가 부지에 초목을 심으며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카드가 올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공간 조성 및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5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아동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돕기 위해 기부 정원인 ‘아이자람 정원(Children’s Growing Garden)’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개장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해당 정원 바로 옆에 위치한 약 16㎡(5평) 규모의 유휴 부지를 추가 정원으로 확장 연계하고, 다채로운 식물을 심어 대공원 내 생태 공간의 완성도를 한층 풍성하게 높이기 위해 전개됐다.
 

봉사활동에는 하나카드 임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잡초 제거와 토양 고르기 등 부지 정비 작업으로 첫 삽을 떴다.
 

이어 공간 배치 계획에 맞춰 홍설유화, 수국, 사계왜성향기라일락, 델피늄 등 총 289본의 다양한 관목과 초본을 직접 정성스레 배치하고 식재했다. 식물들이 이식된 토양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도록 화산송이석과 바크(나무껍질) 등을 활용한 수분 증발 방지 멀칭 작업도 병행했다.


아울러 하엽(아래 시든 잎) 제거와 정밀 물주기 활동을 차례로 완수했으며, 정원 주변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동시에 펼쳐 어린이대공원의 전반적인 환경 정화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 하나카드가 지난 5월 서울어린이대공원 ‘2026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조성한 ‘아이자람 정원’ 내 시설물 전경 [사진=하나카드 제공]

 

이번 서울어린이대공원 기부 정원 조성 및 확장 사업은 초록우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하나카드와 공동으로 뜻을 모아 총 1억 9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 하나카드의 대표적인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다.
 

금융사가 자금만 지원하는 기존 기부 공식에서 탈피해, 일선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녹색 인프라를 다 함께 일궈냈다는 점에서 안팎의 평가가 높다.
 

실제 대공원 내에 마련된 아이자람 정원은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놀이 공간이나 휴식 터를 넘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확장하는 도심 속 생태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봉사에 나선 임직원들 역시 정원 가꾸기에 직접 동참하며 생태 친화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기부 정원에 대한 장기적인 유지·관리 관심을 고취하는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를 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양적·질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굳건히 다지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각적인 ESG 지원 사업을 중단 없이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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