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고금리 적립형 소상공인 상생금융 신상품 출시

금융·보험 / 송현섭 / 2024-03-04 08:51:23
소득 단절시 보험료 납입유예 ‘민생안정 납입유예특약’ 신설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일상생활에서 실질적 보장과 함께 저축기능을 추가한 ‘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무)는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소상공인의 목돈 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현황정보시스템에서 증명된 소상공인이다.
 

▲NH농협생명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 보장과 함께 저축기능을 추가한 ‘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사진=NH농협생명]

 

주계약은 월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만기유지보너스 기능도 추가됐다. 주계약 5년 만기 시점에서 환급률은 117.6%에 달하는 점이 돋보인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피보험자의 사망을 보장하고 만기 때 피보험자 생존시 만기보험금을 지급하며 특약을 통해서도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가입대상인 소상공인이 재해사망와 재해골절, 화상 관련 특약에 가입하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사고까지 함께 보장받는다.

아울러 NH농협생명은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민생안정 납입유예 특약도 제공한다. 폐업이나 3대 중대질병, 출산(육아휴직) 등 소득이 단절되는 시기에는 최대 1년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출시한 신상품은 농협 본연의 이념인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상생금융 상품”이라며 “금융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해보장과 저축기능을 더한 최적의 상품으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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