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디스이즈 현무로드’ 김남길이 일본 도쿠시마에서 액션배우다운 대담함을 과시하다 예상치 못한 굴욕을 맛본다. 아찔한 높이에도 망설임 없이 집라인에 몸을 맡긴 김남길이 착지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지는 돌발 상황을 맞으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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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이즈 현무로드'. [사진=MBN] |
18일(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N 리얼 발품 로드 트립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에서는 전현무, 이준, 김남길이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짜릿한 모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일본 도쿠시마를 여행 중인 세 사람은 이번 여정에서 ‘일본 3대 비경’ 중 하나로 알려진 계곡을 방문한다.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숲속을 가로지르는 집라인까지 체험하며 자연과 스릴을 동시에 만끽할 계획이다.
현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웅장한 계곡의 풍광에 감탄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여유도 잠시, 집라인 탑승을 위해 마련된 아찔한 코스가 모습을 드러내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바뀐다.
특히 전현무는 출발 지점으로 향하는 길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집라인을 타려면 나무 판자로 이어진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발아래로 펼쳐진 아찔한 높이에 좀처럼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것. 전현무는 “이걸 어떻게 건너 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조심스럽게 다리에 올라선 뒤에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지 못한 채 연신 두려움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김남길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다. 눈앞의 장애물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은 그는 “그냥 가면 될 것 같은데?”라며 태연하게 다리를 건너기 시작한다. 망설임 없는 발걸음으로 출발 지점에 도착한 김남길은 “갈게~”라는 여유로운 인사와 함께 집라인에 몸을 싣는다. 순식간에 숲을 가로지르며 질주하는 모습은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연상케 할 만큼 시원한 쾌감을 안길 전망이다.
하지만 김남길의 완벽했던 도전은 마지막 순간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맞는다. 멋지게 활강을 마친 것도 잠시, 착지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지는 뜻밖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 조금 전까지 거침없는 모습으로 형과 동생을 놀라게 했던 김남길은 한순간에 허술한 매력을 드러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액션배우의 카리스마와 엉뚱한 반전이 공존하는 그의 활약이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막내 이준 역시 집라인에 도전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출발 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이준은 처절한 비명을 터뜨리면서도 끝까지 코스를 완주하는 데 성공한다. 이처럼 김남길과 이준이 차례로 도전을 마친 가운데, 마지막까지 가장 큰 고비를 겪는 사람은 맏형 전현무다.
전현무는 출발 지점으로 이어지는 나무 다리를 건너면서 “겁나 무서워”, “아이 창피해”를 반복한다. 겁에 질린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그런 전현무를 향해 이준은 응원 대신 짓궂은 장난을 건넨다. 이준은 “착지할 때 다리 접어! 안 접으면 잘려요!”라며 공포심을 더욱 자극하고, 전현무는 한층 긴장한 채 고군분투한다.
동생들의 장난까지 감당해야 하는 전현무의 아찔한 생존기가 펼쳐지면서 세 사람의 티격태격 호흡도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극한의 스릴을 경험한 뒤에도 이들의 유쾌한 입담은 멈추지 않는다. 집라인 체험을 마친 세 사람은 땀에 흠뻑 젖은 채 잠시 숨을 고르고, 전현무는 동생들에게 “씻고 싶지?”라고 묻는다. 이어 전현무의 관심은 여행 내내 같은 옷차림을 유지하고 있는 이준에게 향한다. 그는 “안 찝찝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며칠 째냐?”라며 이준의 옷차림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러나 이준은 당황하기는커녕 “이틀?”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답해 전현무를 할 말 없게 만든다. 예상보다 태연한 막내의 반응에 맏형의 놀림이 오히려 역공을 당하면서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겁 없는 김남길의 반전 실수부터 비명을 지르며 집라인을 완주한 이준, 두려움과 싸우는 전현무의 고군분투까지 세 사람의 서로 다른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아름다운 일본의 비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체험과 ‘도쿠시마 삼형제’의 꾸밈없는 예능감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정해진 길 없이 떠나는 여행으로, 익숙한 여행지의 낯선 묘미를 선사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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