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임자, 곶감, 대추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이글 선 봬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 3.1절, 대한민국 정신을 베이글 한 입에 담아보세요!”
서울베이글(대표 박지수)은 오는 3월1일 경기도 판교역 인근 백현동에서 1호점을 오픈하는 것을 기념해 ‘태극베이글’을 무료로 나눔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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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베이글이 105주년 3.1 만세운동을 기념해 태극베이글 무료나눔을 진행한다 [사진=서울베이글] |
올해로 105주년 3.1절을 기념한 이날 행사날에는 태극베이글 105개를 선착순으로 매장 방문 한 고객 한명당 1개씩 무료 제공한다.
서울베이글은 기존 뉴욕 및 몬트리올 스타일 베이글의 틀을 깨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이글을 선보이며 한국형 베이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메가경제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서울베이글 본점을 찾아 가게 문을 들어서니 직접 화덕과 오븐에서 요리된 고소한 빵 향기가 코 끝을 스쳤다. 그리고 동화에서 나올 법한 오색찬란한 베이글들이 눈 앞에 들어 왔다.
허니곶감월넛 베이글, 바질토마토 베이글, 통밀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 흑임자 크림치즈, 치즈할라피뇨, 레인보우 베이글, 떡갈비 베이글 샌드위치 등 따뜻한 조명 아래 정교하게 쌓여있는 베이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울베이글은 베이글은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깬다. 흑임자 곶감 등 천연재료를 첨가해 어떻게 반죽했는지 몰라도 겉은 바삭하게 구워 고소한 향을 자아내고, 속은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깊숙이 스며들어 풍미를 더한다.
한 입 베어물면 베이글 특유의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과 함께 곶감 대추 흑임자 카카오 등 풍부한 천연 식재료 향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간다.
서울베이글은 매일 직접 반죽을 만들어 신선한 베이글을 제공한다. 또한 플레인, 초콜릿, 견과류, 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재료가 들어간 베이글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자체 제조한 고급스러운 크림치즈를 사용해 베이글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플레인, 바질페스트, 블루베리, 라즈베리, 갈릭&허브, 베이컨쪽파, 치즈베이컨 등 다양한 크림치즈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서울베이글의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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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베이글은 곶감 대추 흑임자 등 우리 전통 식재료를 기반으로한 한국형 베이글을 선보인다. [사진=메가경제] |
서울베이글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매장으로 편안하게 베이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라비카, 로부스타 등 다양한 종류의 원두와 로스팅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베이글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다른 베이글 맛집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베이글을 제공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박지수 서울베이글 대표는 "당사는 한국 베이글 브랜드로서 3.1 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이해 애국지사들과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태극베이글을 맛보시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정신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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