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진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활한 특수기 운영과 안정적인 배송을 위해 남서울 허브 터미널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서울 구로구 가산동 남서울 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추석 물류 특수기에 대비한 현장 안전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두 사장은 작업 상황 브리핑을 받은 뒤 풀필먼트 사업장을 둘러보며 상·하차 작업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전달했으며, 근무 환경과 종사자 편의시설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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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 추석 특수기 앞두고 남서울 허브 터미널 현장 점검 |
현장 종사자들을 위해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한진은 올해 1월 설 특수기, 7월 혹서기에도 주요 허브터미널과 항만·물류사업장을 점검하며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현장 경영을 지속해왔다.
이번 추석 특수기 동안에는 전국 100여 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 차량을 최대 가동하고, 분류 작업 인력과 임시 차량을 추가 투입해 물동량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추석 특수기 안정적 배송을 위해 현장 점검과 종사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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