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프리미엄 활용…현금흐름 추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6월 분배금을 지급했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순자산이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기반으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6월 분배금을 주당 223원으로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분배율은 분배락 전일 종가인 지난 26일 기준 1.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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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제공] |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분배금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주 단위로 매도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하고,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배당수익도 추가 재원으로 활용한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약 3개월 동안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6363억원을 기록했다. 꾸준한 자금 유입에 힘입어 순자산도 8631억원까지 늘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연초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던 코스피가 최근 변동성을 동반한 횡보 흐름을 보이면서 커버드콜 전략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해당 ETF는 국내 타겟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을 살리면서 월초 분배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의 현금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등락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일정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변동성 장세에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타겟커버드콜 전략은 일반 커버드콜에 비해 적은 자산을 활용해 목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기초자산 상승 시 시장 참여 폭을 상대적으로 넓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일반 계좌 투자 시 해외 커버드콜 상품보다 세금 부담을 낮추면서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다. 다만 코스피200 종목 투자로 발생하는 배당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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