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 커플을 위한 ‘프러포즈 기획자’로 깜짝 변신해 한 편의 영화 같은 로맨스를 예고,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 |
| ▲로이킴이 공개한 윤선우x김가은 커플의 프러포즈 현장. [사진=공식 유튜브] |
로이킴(본명 김상우)은 26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이킴의 달리 프러포즈 연구소 with 윤선우X김가은 COMING SOON’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따뜻한 감성과 세심한 기획력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젝트는, 10월 27일 발매된 로이킴의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와 맞물려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공개된 영상은 ‘10월의 신부’라는 자막으로 시작, 의자에 앉아 있는 김가은이 뒤에서 들려오는 “가은아”라는 윤선우의 목소리에 놀라 뒤돌아봤다. 이때 카페 한켠에서 등장한 로이킴은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변신해 자신의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를 라이브로 선사하고, 김가은은 두 손을 입에 모은 채 놀란 표정을 짓다가 이내 미소를 띠며 감정에 젖어들었다.
이어 윤선우가 준비한 반지가 카메라에 클로즈업되고, 김가은은 꽃으로 장식된 계단을 오르며 눈 내리는 듯한 연출 속에서 자신과 윤선우의 사진들로 꾸며진 꽃길을 걷으며 눈물을 쏟았다. 그 순간, ‘10월에 눈이 내리는 기적 같은’, 10년째 머문 너라는 기적, 이제 너와 영원이란 기적을 꿈꿔보려 해‘라는 자막이 이어지며 감성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에는 윤선우가 김가은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우리 결혼하자”라는 문구와 함께 추후 이어질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오늘(26일) 결혼식인 커플의 서사라니 영화다”, “유명한 커플의 프러포즈라니 너무 설렌다”, “기획력이 돋보인다. 빨리 본편 보고 싶다”, “배우분들의 진짜 프러포즈에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라이브까지, 감동이다” 등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이번 영상은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의 따뜻한 메시지를 현실의 사랑 이야기로 확장시킨 프로젝트로, 로이킴 특유의 감성 연출이 더해져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본편은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로이킴의 음악과 함께 완성될 프러포즈의 순간이 영화 같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로이킴은 27일 싱글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발매 후, 음원사이트 멜론 최신발매(1주) 2위, HOT100(30일) 6위, TOP100 21위를 기록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지니, 벅스에서도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으며, 유튜브에서는 일간 인기뮤직비디오 10위를 기록해 뜨거운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