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가 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완도군을 비롯한 지자체와 업무협약으로 지역 수산물 상품화와 품질관리, 친환경 포장재 지원 등에 노력해 왔다.
NS홈쇼핑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패턴에 맞춘 수산상품 개발과 유통역량을 활용해 지역 수산중소기업 판로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근 5년간 평균 730억원 이상 수산물을 판매했다.
또 수산물 판매위축과 출하불균형 등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위해 착한소비 방송을 진행해, 2020년엔 과잉 공급된 전복 판매 활성화를 위해 총 33회의 수수료 인하 방송을 진행해 12억원 어치를 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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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사진 = NS홈쇼핑 제공) |
NS홈쇼핑은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연간 약 200여건의 현장검증 검사를 시행하고, '수산물가공식품원산지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 신뢰확보와 고품질 시장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홈쇼핑 업계 최초로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식품 품질관리 정보 전문 블로그로 수산물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수산 중소기업 품질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어린물고기 유통금지, 어획기준 준수 캠페인 등으로 어족자원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엔 해양수산부와 소통 워크숍을 진행하고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민관 협업을 진행해 왔다.
조항목 대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수산물 상품을 더욱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상품화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통해 우리 어가와 수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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