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케미스트, 스케일업파트너스·씨엔티테크로부터 SEED 투자 유치

중기·벤처 / 양대선 기자 / 2024-11-18 08:37:0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AI 기반 3D 디지털 트윈 및 합성 데이터 생성 플랫폼 개발사인 아이케미스트가 최근 스케일업파트너스, 제이씨에이치엔베스트먼트, 씨엔티테크 등 주요 투자사들로부터 총 4억3000만원의 시드 투자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프리밸류 27억의 시드투자로써 많은 투자사에서 앞으로 투자 라운드의 밸류업 또한 성장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드 투자사인 스케일업파트너스는 약 10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해온 전문 벤처 투자사로서, 아이케미스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연구 개발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JCH인베스트먼트와 씨엔티테크 또한 공동으로 참여하며, 아이케미스트의 제품 개발과 기술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아이케미스트가 현재 개발 중인 플랫폼은 복잡한 물리적 공간의 디지털 복제를 통해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의료, 건축,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가상 시뮬레이션 및 제품 최적화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차세대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올해 K-global 엑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한 아이케미스트는 데모데이를 통해 합성 데이터 기술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민욱 아이케미스트 대표는 "이번 SEED 투자 유치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투자사 스케일업파트너스 관계자는 “아이케미스트의 AI 및 3D 디지털 트윈 기술은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라며 “정확한 합성 데이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케미스트의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