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청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교육을 시작했다.
23일부터 6일간 1기 교육을 시작하며, 서울, 경기, 강원,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선정된 200팀이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9월 1일 1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한다.
BBQ는 총 3500팀의 지원자들 중 AI역량검사와 심층 대면면접을 거쳐 최종 200팀을 선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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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너시스BBQ 제공 |
지난 20일 최종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서 향후 청년 사업가로서 최소 39개월간 운영할 BSK(BBQ smart kitchen)에 대한 설명과 회사의 지원사항에 대해 듣는 자리를 가졌다.
23일엔 1차로 30팀부터 경기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6일 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예비 사업가로서 치킨대학에서 BSK 운영을 위한 메뉴 조리법, 마케팅, 매장경영, 고객서비스, 관련 법규 등을 집중 교육받는다.
특히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첫 교육생인만큼,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직접 BBQ의 철학과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의의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BBQ는 “20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합격한 팀들 이어서인지 시종일관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참석자들은 특히 매장을 오픈하고 기대 수익을 설명하는 부분에 큰 관심을 가졌고 질문도 많아 역시 준비된 청년 사업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BBQ의 지원사항과 더불어 향후 자신들이 납부할 미래꿈희망 기금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200팀이 3년 동안 자립 과정으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청년 지원과 다양한 ESG 사업에 지원하는 선순환 활동이라고 BBQ는 주장하고 있다.
BBQ는 이들 프로젝트 팀의 1차 매출 목표를 최소 하루 65마리 판매로 잡고 있다. 목표 달성까지 최대 9개월 동안 미래꿈희망 기금 납부를 유예하고, 초기 매장 운영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자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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