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 현무로드' 김남길 "'전현무와 결혼해야겠구나' 확신" 무슨 뜻?

방송·영화 / 김지호 기자 / 2026-10-19 08: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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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김남길이 전현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하며 일본 도쿠시마 여행의 마지막을 유쾌하게 장식했다.

 

▲'디스이즈 현무로드'. [사진=MBN]

 

지난 18일 방송된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에서는 전현무, 이준, 김남길이 일본 도쿠시마 곳곳을 누비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현지 음식부터 대자연 속 액티비티, 온천과 이색 마을 탐방까지 다채로운 여정을 함께하며 ‘도쿠시마 삼형제’다운 유쾌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여행의 마지막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김남길은 전현무와 한층 가까워진 관계를 재치 있게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준이와는 처음이었는데 나랑 잘 맞았다”며 이준과의 첫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현무에 대해서는 “현무 형은 내적 친밀감이 전에도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세 사람의 일정은 이준의 부지런한 아침 산책에서 시작됐다. 혼자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둘러보던 이준은 우연히 발견한 카페를 형들에게 소개했고, 전현무와 김남길도 곧장 합류했다.

 

4대째 운영 중인 카페에서는 90세 사장이 직접 준비한 돈가스가 세 사람을 맞았다. 예상치 못한 아침 식사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 이들은 음식을 맛있게 즐기며 기분 좋게 하루를 열었다. 이어 전현무는 면 요리를 좋아하는 김남길을 위해 도쿠시마 라멘 맛집을 다음 목적지로 정했다. 이동하는 동안에는 2010년대 걸그룹의 히트곡을 함께 들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두툼한 통삼겹살이 올라간 라멘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특히 전현무는 면을 날달걀에 찍어 먹는 방법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먹방 노하우를 발휘했다. 이를 따라 맛본 김남길은 “미쳐 버리겠네”라며 만족감을 숨기지 못했다.

 

맛있는 식사로 에너지를 충전한 세 사람은 일본의 대표적인 절경으로 꼽히는 이야 계곡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 김남길은 자신의 노래 ‘너에게 가고 있어’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전현무와 이준은 그의 가창력에 감탄을 보냈다.

 

이야 계곡에서는 숲 위를 가로지르는 집라인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장 먼저 도전에 나선 김남길은 여유롭게 출발했지만 도착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지는 돌발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이준은 생각보다 높은 난도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 역시 출발을 앞두고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한동안 망설이던 전현무는 결국 용기를 내 집라인에 몸을 실으며 도전에 성공했다.

 

짜릿한 체험을 마친 뒤에는 이야 온천마을에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자연경관이 펼쳐진 노천탕을 마주한 김남길은 “와! 진짜 좋다”며 감탄했지만, 예상보다 뜨거운 물 앞에서는 세 사람 모두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먼저 물에 들어간 이준은 뜨거운 온도에 놀라 비명을 질렀고, 자신 있게 뒤따랐던 김남길도 조용히 발길을 돌려 폭소를 안겼다. 반면 전현무는 망설임 없이 몸을 담그며 두 동생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온천에서는 예상치 못한 연애 이야기도 펼쳐졌다. 전현무가 연인과 함께 온천을 찾는 상황을 가정하자 김남길은 연인과 함께 들어올 수 있는지부터 궁금해했다. 전현무는 “너 안 와봤어?”라며 장난스럽게 응수했지만, 김남길이 “연인이랑 오면 뭐해?”라고 진지하게 되묻자 순간 말문이 막혔다. 결국 “목욕하지 뭐~”라는 대답으로 상황을 마무리해 웃음을 더했다.

 

온천에서 여유를 만끽한 세 사람은 분위기를 바꿔 카카시 마을로 향했다. 약 360개의 허수아비가 마을 곳곳에 자리한 이곳은 독특한 풍경으로 유명한 장소였다.

 

이들은 22년 동안 허수아비를 만들어 온 77세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을의 사연을 접했다. 이후 마을 끝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둘러보던 중 김남길의 다급한 비명이 울려 퍼지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갑작스러운 소리에 놀란 전현무와 이준이 달려간 곳은 학교 체육관이었다. 그곳에는 수많은 인형이 빼곡하게 놓여 있었고, 김남길은 예상하지 못한 광경에 얼어붙어 있었다.

 

전현무와 이준 역시 섬뜩한 풍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은 “밤엔 진짜 무섭겠다. 지금이 마지노선이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내 색다른 공포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야키토리 식당에서 진행됐다. 다음 날 오사카로 이동해야 하는 김남길을 위해 마련된 저녁 자리에서 세 사람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아쉬운 마음을 나눴다.

 

김남길은 처음으로 여행을 함께한 이준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전하는 한편, 전현무에게는 결혼을 언급할 만큼 각별한 친밀감을 표현했다. 짧은 일정 동안 더욱 가까워진 세 사람의 관계가 마지막까지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이준은 “남길이 형이 고정 (출연을) 하면 좋겠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했고, 김남길은 “연락해~”라는 말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역시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도쿠시마의 이색적인 여행 풍경에 호응을 보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먹방과 액티비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이 여행 예능 특유의 즐거움을 전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회 예고에서는 전현무와 이준이 새로운 여행 친구 이주빈과 함께 캐나다로 향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김남길과의 도쿠시마 여행을 마무리한 두 사람이 새로운 여행지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제작진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디스이즈 현무로드'를 선보여 무계획 먹방에 이은 무계획 여행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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