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을 선포하고,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추진한다.
CCM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년 주기로 인증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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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샘표 제공 |
6일 열린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선 박진선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한뜻으로 모든 활동에 있어서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생각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기로 결의했다.
또한 김정수 홍보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으며, 소비자중심경영 사무국을 신설해 효율적인 고객중심경영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샘표 관계자는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샘표는 ‘내 가족이 먹지 않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라는 창립 이념을 한결같이 지켜나가고, 모든 제품 개발 과정에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이번에 도입한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전사적으로 소비자 권익 향상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샘표는 ‘지역사회 기여’를 핵심가치로 하여 소비자를 위한 활동들을 해왔다.
샘표는 소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15년에 고객 지원 시스템(CRM)을 도입했으며, 우리 식탁의 식재료, 조리법 등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우리맛 연구의 결과들을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이에 샘표는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사회적 가치부분에서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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