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서준, 한소희 주연의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극본 강은경/연출 정동윤)의 스태프가 사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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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크리처2'의 스태프가 20일 돌연 사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
넷플릭스 측은 20일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도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상황 수습 및 파악을 위해 제작사와 긴밀한 소통을 진행 중에 있다"라며 정확한 사실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성크리처2'의 스태프인 A씨는 20일 돌연 사망했으며, 이에 유족들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사망 원인이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가 향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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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크리처2'의 스태프가 20일 돌연 사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
한편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스릴러물이다. 시즌1과 시즌2의 제작이 거의 동시에 확정돼 현재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시즌1 촬영을 마치고, 연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를 비롯해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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