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발효유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이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의 ‘액티비아 부스트샷3’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 핵심 유산균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기존 플레인 제품 대비 3배(병당 보장균수 30억 CFU 이상) 함유한 100ml 샷 타입의 발효유다. 36.5℃에서 배양되는 ‘체온 활동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배변활동과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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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병 판매 돌파 |
제품 라인업은 ‘설탕무첨가 플레인’(50kcal, 당류 2g)과 ‘아침에 사과’(60kcal) 2종으로, 당과 칼로리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다논은 출시 직후부터 TV CF, 1만 병 규모의 샘플링, 기업·산후조리원 대상 시음 등을 통해 ‘체온 활동 유산균’의 특장점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켰다.
소비자 구매를 자극한 패키지 전략도 주목된다. 액티비아 브랜드 최초로 100ml 샷 타입을 도입하고, 제품명 ‘부스트샷3’와 ‘체온 활동 유산균 3배’를 레드 포인트로 강조해 고농축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풀무원다논은 하반기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확대해 제품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업 및 산후조리원 등 유산균 수요가 높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확대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진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팀장은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고농축 유산균 설계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통해 ‘체온 활동 유산균’의 강점을 널리 알리고 발효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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