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배달의민족과 통합 프로모션…19개 브랜드 참여

유통·MICE / 주영래 기자 / 2025-06-23 08:05:0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통합 배달 기획전’은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빽다방·홍콩반점·새마을식당 등 자사 19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외식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겨냥해 기획된 것으로, 배달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형 마케팅 전략이다. 프로모션에 따른 할인 및 홍보 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한다.
 

▲ 더본코리아, 배달의민족과 통합 프로모션 선봬

브랜드별로 1주차(6월 23일29일)에는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역전우동 △연돈볼카츠 △막이오름 △제순식당 △새마을식당 △고투웍 등 8개 브랜드가, 2주차(6월 30일7월 6일)에는 △빽다방 △빽보이피자 △한신포차 △롤링파스타 △미정국수 △리춘시장 △본가 △돌배기집 △원조쌈밥집 △백스비어 △홍콩분식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가게배달, 배민배달, 픽업 주문 모두 사용 가능하며, 할인 금액은 △빽보이피자 7,000원 △외식 브랜드 5,000원 △빽다방 4,000원이다. 단, 브랜드별 최소 주문 금액 기준은 상이하다. 쿠폰은 ID당 하루 1회 발급되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브랜드 쿠폰을 교차로 사용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의 브랜드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배달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외식, 커피, 디저트 등 전 브랜드를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혜택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와 가맹점 매출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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