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위장취업’의 4인방이 무더위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 ‘귀신 분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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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취업' 4인방이 귀신의 집 일일 알바에 나선다. [사진=채널s, kbs조이] |
9일(수) 저녁 8시 방송하는 ‘위장취업’(KBS Joy·채널S 공동 제작) 9회에서는 김민경x신기루x홍윤화x풍자가 한국 민속촌을 찾아 ‘귀신의 집’에 취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민속촌에 입성한 4인방은 고용주인 ‘귀신의 집’ 담당자와 인사를 나눈 뒤, “민속촌에 귀신의 집이 있는 줄 몰랐다”며 놀라워한다. 이어 김민경은 “저희에게 맞는 (귀신 의상) 사이즈는 있긴 하나요?”라고 의구심을 거두지 못한다. 급기야 풍자는 “자고로 귀신은 못 먹어서 비실비실하거나 핼쑥해야 하는데, 우린 누가 봐도 호상(?)”이라며 “저희 오늘 제삿밥 먹나요?”라고 자폭 개그를 이어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잠시 후 4인방은 귀신 알바에 앞서, 실제 겪은 귀신 에피소드도 방출한다. 특히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친구들이 휴게소에서 함께 겪었던 귀신 일화를 생생하게 밝히는데, 때마침 귀신 분장을 한 제작진까지 등장해 모두가 ‘혼비백산’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김민경과 풍자는 본능적인 발차기를 날려, 제작진을 K.O시킨다. 뒤늦게 제작진임을 알고 사과에 나선 두 사람의 놀라운 ‘퇴마 본능’에 기대감이 쏠린다.
김민경x신기루x홍윤화x풍자의 등골 오싹한 귀신 에피소드와, ‘귀신의 집’ 취업 도전기는 9일(오늘) 저녁 8시 KBS Joy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위장취업’ 9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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