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多장르 신작 퍼레이드 온다! 11월 황금 라인업 공개

방송·영화 / 김지호 기자 / 2025-10-31 09:28:4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Wavve)가 11월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웨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을 비롯해, 도파민을 자극할 스포츠·연애 예능, 신작 드라마와 해외시리즈까지 풍성한 라인업으로 무장했다. 

 

▲웨이브 11월 라인업. [사진=먼슬리 웨이브]

 

■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 선공개 예능 ‘최애와의 30분’ 전격 공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이 11월 13일(목) 첫 공개된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 모델학과 강민학(김요한)과, 공부는 톱이지만 연애는 0점인 컴퓨터 공학과 주연산(황보름별)의 청춘 케미스트리가 주목해야 할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무엇보다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웨이브 선공개 예능 ‘최애와의 30분’은 한 번 만나기도 힘든 나의 ‘최애(가장 애정하는 사람)’와 단 30분을 함께 보내는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팬과 셀럽의 30분 만남을 편집 없이 담아낸 국내 최초 ‘롱테이크 관찰 예능’으로, 개그맨 신규진이 MC를 맡았다. 게스트로는 하하·츄·황가람·스테이씨(STAYC)·딘딘·AB6IX·이대호 등이 출연을 확정해 팬들과 유쾌하고 따뜻한 30분을 보낼 예정이다. 아이돌·셀럽·연예인을 ‘덕질’하는 팬들에게 공감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콘텐츠로, 11월 19일(수)부터 웨이브에서 매회 독점 선공개된다. 

 

■ 야구-러닝-카레이싱 풍성한 스포츠 예능부터 도파민 터지는 연상연하 로맨스 예능까지! ‘야구여왕’, ‘극한84’,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누난 내게 여자야’ 

 

11월에는 다양한 스포츠 예능들이 출격하며 이용자들의 도파민을 끌어 올린다. 11월 25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수들이 낯선 무대인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수영 정유인 등이 참여해 야구 선수로의 변신을 알린다. 국내 50번째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단장과 감독으로는 박세리·추신수가 의기투합했으며, 이대형·윤석민이 코치진으로 합류해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의 코스에 뛰어들어,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고 끝까지 도전해 내는 과정을 그린 ‘초극한’ 러닝 예능.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로젝트이자, 현재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또 다른 스포츠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의 후속작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30일 첫 공개된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상금 1억 원을 놓고 펼치는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드라이버 10인과 개성 만점 연예인 팀 매니저 10인이 1:1로 호흡을 맞추며 무한 스피드 경쟁에 돌입한다. 웨이브에서 처음으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11월 7일 첫 공개된다. 

 

10월 27일부터 공급 중인 KBS2 ‘누난 내게 여자야’는 나이 차이라는 현실의 벽을 넘어, 사랑 앞에 과감하고 솔직한 ‘연상연하’ 남녀들의 연애 세포 재생 리얼리티 예능이다. 자기관리 끝판왕인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각기 다른 개성의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색다른 매칭으로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9시 50분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 ‘마지막 썸머’ & ‘얄미운 사랑’, 로맨스 세계관의 끝은 어디까지? 

 

다채로운 로맨스 드라마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끈다. 11월 1일 첫 방송하는 KBS2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이재욱이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와 쌍둥이 형 백도영 역을 맡아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하며, 백도하와 ‘땅콩집 소송’으로 얽히게 된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에는 최성은, 도하의 변호를 맡은 승소율 99%의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은 김건우가 맡아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다. 

 

tvN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를 그리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정의로운 형사 이미지에 갇힌 톱스타 임현준 역에는 이정재, 구 정치부 기자에서 현 연예부 기자가 된 위정신 역에는 임지연이 낙점돼 ‘혐관(혐오 관계)’ 케미를 예고한다. ‘첫, 사랑을 위하여’와 ‘신사장 프로젝트’에 이어 웨이브에 동시 공개되는 tvN 드라마로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보부상 박달이(김세정)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인 MBC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도 11월 7일부터 웨이브에서 스트리밍된다. 

 

■ ‘위키드: 원더풀 나이트 콘서트’, 아리아나 그란데·신시아 에리보의 스페셜 LIVE! 

 

‘위키드: 원더풀 나이트 콘서트’는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한 영화 '위키드'의 주역 배우들의 편곡 무대, 인터뷰, 비하인드 등이 최초 공개되는 스페셜 쇼로, 오는 19일 국내 최초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LA 돌비 극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배우들의 환상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신작 영화 ‘위키드: 포 굿’ 관련 미공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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