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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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0월 마지막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사진=대원미디어] |
10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29일 21만31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4만7981명으로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앞서 10월 25일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첫날부터 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용감한 시민'을 단숨에 누른 뒤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자전적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언론 시사회나 별다른 홍보 없이 단숨에 흥행 1위에 등극하는 등, 일본 거장 감독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그 뒤를 이어서 강하늘 주연의 로코 영화 '30일'이 5만4192명을 끌어모아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183만9998명을 기록했다. 3위는 '용감한 시민'으로, 같은 기간 3만8834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17만451명이다.
이외에 4위는 '플라워 킬링 문'으로 966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만6700명을 기록했다. 5위는 4536명을 동원한 '블루 자이언트'로 누적 관객수는 6만6921명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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