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이 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806곳에 총 1억원 상당의 간식 박스를 지원했다.
포카칩, 꼬북칩, 태양의맛 썬, 오!구마, 참붕어빵 등 인기 제품을 담은 박스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간식 박스는 이번 의료진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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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리온 제공 |
오리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정(情)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선 지난해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 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마스크 등 총 3억2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과자선물세트와 함께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물품을 보내는 등 정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중국법인은 지난해 초코파이, 큐티파이 등 총 2000박스를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으로 기증한 바 있다. 올해는 센양 지역에 초코파이를 기부했다.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현지 의료진과 군인들에게 건강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특별히 제작한 초코파이와 오리온 제주용압수 등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백신 기금 1억원을 지원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으로 혼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원품을 마련했다”며 “국가적 재난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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