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복합예술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 개관

문화 / 이석호 / 2022-03-31 02:52:14

호반문화재단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복합예술공간인 '아트스페이스 호화'를 개관했다.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는 앞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화제작을 소개하고, 참신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 호반문화재단 로고


호반문화재단은 개관 기념전으로 '액트 1 더 글리터 패스(Act. 1 The Glitter Path)'를 오는 5월 8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재단에서 오랜 기간 소장해온 작품 중 김창열, 이우환, 이강소, 전광영, 김보희 등 국내 작가와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안소니 카로(Anthony Caro),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조지 콘도(George Condo) 등 해외 작가의 작품 총 20여 점을 공개한다.

아트스페이스 호화 관계자는 “이번 개관전은 동서양과 매체를 넘나드는 유수의 현대미술 작품들을 한데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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