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용산역사박물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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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다섯 번째) 성장현 용산구청장, (오른쪽에서 첫 번째)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용산역사박물관은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용산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로 지정돼 용산구의 도심역사 거점구축 특수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HDC현산은 지난해 5월 국가등록문화재 제428호인 용산문화박물관의 복원 공사를 착공해 자문위원회의 복원 및 정비계획에 따라 진행해왔다.
또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 772㎡ 부지를 개발하는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3층, 621세대 규모의 주거복합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5월 HDC현산의 부동산투자회사인 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사업을 위한 영업인가를 받고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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