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디아이와 함께 '디벨로퍼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주택,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벨로퍼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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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권수영 주택사업본부장(가운데),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오른쪽), 마스턴디아이 김대원 대표 [사진=DL이앤씨] |
누적 운용 자산이 32조 원에 달하는 마스턴투자운용은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회사로, 부동산 펀드와 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츠 사업 등을 수행한다.
마스턴디아이는 부동산 개발전문회사로 개발사업 시행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DL이앤씨는 개발사업의 자문과 시공 업무를 맡고, 마스턴투자운용은 공동 개발법인 설립과 자산운용 업무를, 마스턴디아이는 개발사업의 시행 업무를 각각 맡게 된다.
권수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은 “단순 시공을 벗어나 사업 발굴에서부터 기획, 지분투자, 금융조달, 건설,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토탈솔루션 사업자로 체질 개선 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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