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창규 기자］ 만세하는 랍스터가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생생정보’ 1080회에는 유PD의 리얼현장, SNS 화제 맛집, 장사의 신, 미스터Lee의 사진 한컷 대한민국, 전국 명물 스타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SNS 화제 맛집’ 코너에서는 서울 종로 익선동 맛집으로 비주얼과 맛을 사로잡은 만세 하는 랍스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맛집에서는 화려한 랍스터 요리를 맛볼 수 있어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싱싱한 랍스터회를 필두로 낙지탕탕이육회, 문어 무침, 멍게와 개불, 성게알, 그리고 물회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요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조에서 막 잡아올린 낙지와 한우 홍두깨살로 만든 육회가 어우러져 싱싱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낙지탕탕이육회는 싱싱한 낙지와 한우 홍두깨살만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만든다. 문어 무침은 탱클한 식감을 위해 동해안 문어만을 사용한다. 여기에 새콤달콤 문어무침, 멍게, 게불, 성게알까지 푸짐하게 제공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전복, 멍게, 낙지 등 각종 해산물과 새콤한 육수가 어우러진 물회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특별한 날에 딱 어울리는 만세 하는 랍스터 코스는 푹 쪄낸 랍스터 머리와 집게발로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다.

주인장은 "손님들에게 뭔가 놀라운 재미를 드리고 싶었다"면서 "랍스터가 양이 적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가지 해산물을 조합해 만세 하는 랍스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인물과 전국 이색 맛집을 둘러보는 KBS2TV '생생정보'는 평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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