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대문 DDP 광장에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 개관

이필원

webmaster@megaeconomy.co.kr | 2018-02-09 10:25:06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 메인 스테이지'를 9일 개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동차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차는 평창의 열기를 도심 속까지 전파하는 올림픽 응원 및 체험장소로서 이 사이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 곳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일인 9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에서는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축하하는 '개회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매주 올림픽 경기를 응원하는 전국민 응원전 '대국민 응원 이벤트'가 개최되며 25일에는 올림픽의 성공적 결실을 기념하는 '폐회식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우선 9일 개회식 이벤트에서는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한데 모아 쏘아 올린다는 의미로 하늘을 향해 대량의 빛을 쏘는 '라이트 모뉴먼트' 점등과 함께, 화려한 공연과 대형 화면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생중계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는 매주 주말(10일, 11일, 17일, 18일, 24일) 평창 올림픽의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대국민 응원전 장소로 운영돼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한목소리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올림픽 경기를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된다.

주말 응원전에는 공연 등으로 경기 전 열기를 끌어올리고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해 응원전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5일 폐회식 이벤트에서는 공연과 함께 폐회식 생중계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과 승리를 축하할 계획이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에서는 주중에도 대한민국 출전 경기가 실시간 중계되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홍보 영상도 상영된다.

현대자동차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A3카페에 현대자동차가 평창에서 올림픽 동안 운영하는 자율주행 차량의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현대 커넥티드 카 전시관'도 설치·운영한다.

이 전시관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자동차에서 생활 공간의 IoT 기기를 확인 및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인 '홈 커넥트(Home Connec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커넥티드 쇼룸'과 인증샷을 촬영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커넥티드 포토월'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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