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유원형 기자] 시장조사기관 테크사이 리서치(TechSci Research)에서 '세계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예측과 기회'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시장정보 제공회사 글로벌인포메이션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 워치, 스마트 글래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같은 휴대용 기기에서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도입 증가로 세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2년까지 21%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예측과 기회' 보고서는 세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의 향후 성장 잠재력을 분석한 자료로 시장 규모 및 시장 예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세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요인과 과제 및 기회와 함께 새로운 동향을 파악하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향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들도 주목했다. 항공기 사고율을 최소화하려는 방향, 가전 시장의 증가, 그리고 홀로그래픽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보급 증가 등이다.

게다가 기술적으로 진보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출시와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웨어러블 기기의 출현은 예측기간 동안 세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LCD 기술은 2016년 세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같은 LCD 추세는 LCD 기술 통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인지도 증가와 낮은 원가 덕에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OLED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높은 기술적 안정성과 향상된 성능으로 OLED 기술이 예측기간 동안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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